POINT 1 세 사람의 하루 끝에서 만나는 <내가 누워있을 때> 개봉소식🛌
POINT 2 🍞따끈따끈 시네마 달 신작 나왔습니다.
POINT 3 굿즈 덕후? 여기여기 모여라! 👀 |
|
|
"봄맞이 새 소식"
겨울옷을 정리하고 봄옷을 채 꺼내기도 전에 벌써 여름이 오는 것 같은 5월입니다. 학교가에서는 소풍과 현장학습, 그리고 축제가 펼쳐지기도 하는 5월이기도 합니다. 극장가에는 여러 영화 개봉 소식으로 봄나들이를 앞둔 관객분들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네마 달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오는 5월 28일, 모두가 편안한 잠에 들 수 있기를 바라는 영화 <내가 누워있을 때>가 극장가를 찾습니다. 한편 <이방인의 텃밭>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을 마무리하고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의 상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숲, 틈>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숲, 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내가 누워있을 때>부터 <이방인의 텃밭>과 <숲, 틈>까지, 이번 5월 달편지는 달 작품들의 새로운 소식으로 가득 채워 보았습니다. 영화를 통해 모두에게 봄맞이 새로운 활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5월 달편지 시작합니다! 💌
POINT 1 세 사람의 하루 끝에서 만나는 <내가 누워있을 때> 개봉소식🛌 |
|
|
내가 누워있을 때 | 최정문 감독 | 116분
낯선 여행길에서 마주한 뜻밖의 하룻밤.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선아, 지수, 보미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계기로 각자의 비밀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상하고도 낯선 하루가 시작되죠. 오늘 밤, 우리는 과연 우리들의 방에서 잠들 수 있을까요?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성소수자의 아웃팅 피해, 여성 사산 트라우마 등 서로 다른 상처를 품은 세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연대의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서로를 지탱해주는 위로가 되어줍니다.
긴 어둠 속을 지나 마침내 도착한 하루의 끝, 외롭고 쓸쓸한 이들에게 다정히 다가가는 영화 <내가 누워있을 때>가 다가오는 5월 28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POINT 2 🍞따끈따끈 시네마 달 신작 나왔습니다.
시네마 달의 따끈따끈한 신작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방인의 텃밭>은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관객분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곧 개최될 디아스포라영화제를 통해 인천에 계신 관객분들과도 만날 예정이랍니다. 이와 함께 <숲, 틈>은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시작으로 반짝다큐페스티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
|
이방인의 텃밭 | 김이향 감독 | 80분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인생 대부분을 일본에서 살았고,
일본 묘지에 묻힌 할머니는 결국 어디로 돌아간 걸까.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우리는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재일동포(자이니치)로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8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이향은
한국 집 마당에서 ‘시소’라고 불리는 일본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깻잎과 비슷하지만 특유의 향을 품기는 시소는 마치
한국 이름과 한국 국적을 가져도 한국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이향 본인의 모습과 닮았다고 느끼는데요.
“언젠가는 일본에 돌아갈 것이다” 라고 생각하던 어느 날,
그녀는 1세 할머니의 죽음을 맞이하여 자이니치의 고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돌아갈 곳”이라는 명제 앞에서 그녀는
그동안 회피해 왔던 2세 어머니의 과거와 대면하게 됩니다. |
|
|
숲, 틈 | 최예린 감독 | 16분
군마의 숲에서 철거되어 버린 조선인 추모비를 기억한다.
최예린 감독의 신작 <숲, 틈>은 일본 군마현이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위치한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하고자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철거된 해인 2024년은 추도비 건립 2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다짐은 꽃으로 피어나고,
추도비가 세워진 당시 청소년이었던 세대가 증인이 되어 100개의 목소리로 남았습니다.
사라져가는 것을 기억하고 붙잡으려는 이들을 함께 만나보세요. |
|
|
POINT 3 굿즈 덕후? 여기여기 모여라! 👀
올해도 어느덧 상반기의 막바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코너를 마련해 봤는데요. 그간 열심히 개봉 소식을 알려온 달편지 구독자분들께 그동안 관객 반응이 좋았던 굿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매달 여러분의 메일함을 찾아간 달편지를 성실히 읽으신 독자분이라면 다 아는 작품일 텐데요. 이 중 몇 번의 굿즈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독자분들의 선택이 궁금해요. 최근 시네마 달의 작품들을 함께 떠올리며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
|
|
1. <생츄어리> 속 철새와 수리부엉이가 공존하는 야생동물 일러스트가 새겨진 에코백! 어스름한 새벽, 시원한 밤공기와 곤충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동물 러버에게 특히 인기가 좋았던 굿즈입니다.
2. <조선인 여공의 노래>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 댕기를 연상시키는 책갈피입니다. 오색실과 구슬을 꿰어 수작업한 굿즈로, 무게도 가벼워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템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떤 색상 조합으로 소장하고 싶으신가요?
3. 편지지, 포스트잇, 연필로 구성된 레터 세트입니다. 필름에 피어난 장미 한 송이를 모티브로 로고화한 연필과, 편지와 편지를 전달하는 제비 등 곳곳에 <되살아나는 목소리>의 컨셉을 섬세하게 녹여내어 감각적으로 완성되었죠. 레터 세트를 가져가신 행운의 100명 중 독자 분도 어딘가 계시겠죠?
4. <두 사람> 개봉 전 프리미어 GV 관객 분들께만 증정 진행했던 하트 키링입니다! 앞면은 수현, 인선님의 커플 사진이 들어가 있고, 뒷면은 거울이 있어 반짝인답니다. 작은 하트 모양으로 완성된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 키링, 가방에 슬쩍 달아두면 당신도 멋쟁이…!
|
|
|
🌙 이번 호 달 퀴즈
1/ 각기 다른 불면의 밤을 지나온 세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긴 하루 끝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 드라마 <ㅇㅇ ㅇㅇㅇㅇ ㅇ>는 다가오는 5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2/ 시네마 달의 신작인 <이방인의 텃밭>에서 주인공인 이향이 키우는 채소는 o o 다.
3/ <숲, 틈>은 o o o o 에 위치한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를 다룬 작품이다.
🌙 지난 호 달 퀴즈 정답
|
|
|
🌙 시네마 달 국내영화제 소식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숲, 틈>, <이방인의 텃밭> 선정 (5/16~5/20)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어느 날, 여름에게>, <숲, 틈> 선정 (5/30~6/1)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우리는 섬으로 갔다>, <종이 울리는 순간> 선정 (6/5~6/30)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봄밤> 선정 (6/6 ~ 6/8) |
|
|
🌙 달편지 만든 사람들
⚽️진 갑자기 파리지앵이 된 축구팬
🌿케이 내 어깨 위 고양이 세 마리
🏳️🌈으는 우연과 상상으로
🍑리나 하루하루 잘 보내기
🌸 엠제 세상 만물을 사랑하자
|
|
|
오늘의 달편지는 여기까지!
오늘의 달편지는 어떠셨나요?
|
|
|
이름과 이메일을 변경하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