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공기 끝에 기분 좋은 서늘함이 깃들고,
성큼 깊어진 계절의 곁에서 인사드리는 달편지입니다.
분명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한여름의 열기가 머물러 있던 것 같은데,
아침저녁으로 문득 겉옷을 챙겨 입게 되는 순간들을 마주하며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당도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훌쩍 낮아진 기온에 님도 건강한 환절기를 맞이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시네마 달의 하반기 역시 가을바람만큼이나 부지런하고 풍성하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극장에서 관객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리고 있는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부터,
곧 관객분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위해 차근히 준비하고 있는 <에디 앨리스: 테이크>,
그리고 2026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또 하나의 소중한 작품까지.
매일같이 분주한 마음으로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들을 길어 올리며
여러분 곁을 찾아갈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 띄워 보내는 달편지 속 소식들과 더불어,
앞으로 차곡차곡 전해질 시네마 달의 발걸음에도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주신다면
더없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알차게 영근 가을의 결실만큼이나 가득 찬 영화 이야기들이
님의 일상에 넉넉한 온기로 닿기를 바랍니다.
그럼 포근한 가을날 보내세요, 우리 겨울에 또 만나요!🌙
에디 앨리스: 테이크 | 김일란 감독 | 127분
전환 이후 겨우 원하는 삶을 택하게 된 앨리스,
트랜지션은 여전히 이어진다고 말하는 에디.
순간의 변화가 아닌, 스스로를 끊임없이 마주하는 과정.
둘의 삶과 감각은 영화 속 영화의 구조 안에서 서로를 비추고 겹쳐진다.
트랜지션은 끝나지 않는다.
트랜지션은 시네마다.
📍 <에디 앨리스: 테이크> 렉처 시리즈
‘시네마틱 디스포리아 Cinematic Dysphoria’ Part.1
<에디 앨리스: 테이크>는 상영 뒤 감상을 나누는 기존의 GV 형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다 도발적이고 논쟁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렉처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시네마틱 디스포리아’는 영화적인 것을 의미하는 시네마틱(Cinematic)과
트랜스젠더 당사자가 느끼는 성별 불쾌감을 의미하는 디스포리아(Dysphoria)를 합성한 단어로
영화를 통해서 불화하고 불일치하는 감각을 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극장에서 경험 할 새로운 시네마틱 경험,
렉처 시리즈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2026.10.21(수) - 2026.10.31(일)
📍 라이카 시네마
시네마 달은 31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작인 <어크로스>, <파도 위에서 춤추는 여자>, <안녕, 스텔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3편이나 선정되어 무척 뜻깊은데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될 저희 신작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9월 9일 개봉한 박정미 감독의 <담요를 입은 사람>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 주 GV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그 가운데 예상치 못한 조합! ‘박정미 감독X여행 유튜버 신아로미’ 가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 현장을 소개합니다.
10월에도 포항-대구-대전-경기-제주-거제-제천-광주로 이어지는 <담요를 입은 사람> 릴레이 GV는 계속됩니다!
인천영화주간 <산양들> 상영 소식!
올해에도 찾아오는 인천영화주간 행사에서 <산양들>이 상영됩니다. 상영 후에는 유재욱 감독과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배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천영화주간 <산양들> GV
2026. 10. 24 (토) 17시 상영
@ CGV인천연수 3관
인천영화주간 <산양들> 예매 방법
🎫 온라인 사전 예매
일정 : 10월 14일(수) 14:00 ~ 10월 22일(목) 18:00
예매처 : 하단 링크 참고
🎫 현장 예매
일정 : 10월 23일(금) 17:00 ~ 20:00, 10월 24일(토) ~ 25일(일) 10:00 ~ 20:40
예매처 : CGV인천연수 로비 내 티켓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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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는 건강합시다
🍑리나 하루하루 잘 보내기
🥒이오 평화와 안전을 기원합니다
🧎♀️진 깨달음을 향해
🌸 엠제 세상 만물을 사랑하자
시네마 달의 달식구들이 전하는 달편지 입니다🌙